석회석 광산 부지 활용해 호수, 정원, 체험시설등 갖춰

쌍용C&E가 강원도 동해시의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에 2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13일 쌍용C&E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린 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및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라벤더 개화시기에 맞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행사다.

'무릉별유천지'는 쌍용C&E가 석회석을 캤던 부지 107만㎡를 활용해 만든 이색 관광 시설로 대형 호수, 라벤더 정원, 전망대, 산악관광 체험시설 등을 갖췄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릉별유천지 내 2만㎡ 부지에 1만5000주의 라벤더를 심어 야외 정원을 조성하고 220㎡ 규모의 실내 라벤더 팜에 잉글리쉬라벤더와 스위트라벤더, 프렌치라벤더 등 다양한 종류의 라벤더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