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가 나스닥 100에 편입된다.
온세미는 최근 30개월간 시가총액이 3배 증가하면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미국 S&P 500 지수에 편입된 이후 새로운 성과다.
나스닥 100지수는 나스닥에 상장된 100대 비금융 기업으로 구성된다. 옵션과 선물 등 금융 상품 벤치마크 역할을 한다. 대부분 기술과 소비재 등 실적이 우수한 산업에 할당된다.
온세미는 실리콘 카바이드(SiC)와 실리콘 전력 등 미래 사업에 집중하며 프리미엄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검증된 전략과 장기 공급계약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지속하고 있다.
온세미 CEO인 하세인 엘쿠리는 "지난 2년 동안 전 세계 직원들의 지속적인 헌신과 혁신이 온세미 주주들에게 엄청난 가치를 창출한다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했다는 증거"라며 "온세미는 자동차 및 산업 분야의 주요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성과를 유지하면서 시장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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