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가정 어려움 임직원에 공유…자발적 모금 동참
삼표그룹이 서울 성북구청에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해 성금 1080만원을 전달했다.
14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앞서 '임직원 공감 후원 프로젝트(SPread the love)'를 기획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성북구 내 취약계층 아동 여섯 가정의 사례를 그룹 내에 공유해 가정의 어려운 사정을 임직원이 공감하고 이를 기부 활동으로 연계했다.
이를 통해 블루허그를 비롯해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성북구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교육비와 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성북구 이승로 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를 위해 소중한 성금을 모아주신 삼표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아동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으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표그룹 사회공헌팀 유용재 부장은 "나눔 활동을 통한 상생 노력을 실천하기위해 임직원 공감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에 전달한 성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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