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16~18일 브뤼셀에서 '한류타운 in 벨기에' 개최
벨기에에서 K-컬쳐 페스티벌이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한류타운 in 벨기에'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한-EU(유럽연합)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EU 본부가 위치한 브뤼셀에서 개최한다.
협력재단의 해외 동반진출 사업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첫 날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17~18일 이틀간 판촉전과 한류공연이 펼쳐진다.
현지 수출 인증 세미나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친 우수 중소기업과 글로벌 유통 파트너사 간 B2B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또 브루케르 광장(Place de Brouckere)에서 열리는 K-페스티벌에선 우수 중소기업 판촉 부스를 운영해 한류와 대한민국 중소기업 제품을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
K-POP 아티스트 공연에선 폴킴(Paul Kim), 온리원오브(OnlyOneOf), 첫사랑(CSR), 국악밴드 이상(E-SANG) 등이 출연해 음악은 선사한다.
또 뷰티, 생활용품, 식품 등 국내 중소기업 40개사의 제품을 활용한 '럭키 드로우', '오징어게임'(줄다리기, 달고나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해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중소기업 제품과 한류 문화를 체험하는 장도 만든다.
행사 이후에는 아마존, 이베이, 줌 등 유럽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을 입점을 위한 교육 및 마케팅 지원, 한류스타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와 온라인·마케팅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류타운'은 협력재단이 문화방송(MBC)과 함께 기획한 한류마케팅 행사로 지난해엔 영국 런던과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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