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14일 여주시청 4층 상황실에서 지역상생방안 논의를 위한 골프장대표자 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민·관이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시장(이충우) 등 시 관계자를 비롯해 블루헤런 권오삼 대표(여주지역 골프장대표자 협의회 회장)와 12명의 골프장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여주도자기공동브랜드 "나날" 홍보를 시작으로 기획예산담당관의 투자유치 설명, 지역 발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골프장 운영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발전 방안(투자유치 설명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는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골프장을 보유한 지역으로, 관·민이 함께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는다."며 "시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각 골프장대표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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