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수소벤처 에이치앤파워에 30억 전략 투자
미래성장동력 확보, 사업다각화 교두보 마련
코스닥 상장사 성광벤드(대표이사 안재일)가 수소에너지전문 벤처회사 ㈜에이치앤파워에 30억원규모의 전략적투자를 결정하며 수소에너지 인프라사업 진출을 추진한다.
에이치앤파워는 배중면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창업한 회사로 카이스트 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산업부가 선정한 수소전문기업으로 수소연료전지(SOFC)발전사업과 수소추출기충전사업,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수소추출 및 에너지사업을 지향하는 R&D전문 벤처회사이다.
성광벤드는 지난 60여년동안 관이음쇠 사업만을 해오며 성장한 기업으로 관련 분야에서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회사측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사업다각화 교두보 마련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청정 수소에너지 생산과 공급, 이를 활용한 연료전지와 모빌리티 등 관련 제품개발, 인프라 구축등 전문분야가 어우러진 밸류체인 구축이 국가적 현안이 될 것이란 판단 아래 에이치앤파워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사업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성광벤드 관계자는 "관이음쇠분야의 독보적인 노하우를 통해 정부가 추진중인 수소도시 인프라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까운 미래에 액화수소 플랜트 및 충전소 등에서도 기존 관이음쇠사업과 연결되는 시너지 효과가 크게 구현해 수소에너지 인프라구축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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