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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영

유한킴벌리, KB손보와 '자원순환경제 촉진' 나선다

원료사용 줄이고 재활용 늘려 탄소저감 노력 공동 수행

 

유한킴벌리와 KB손해보험이 맺은 전략적 업무협약식에서 유한킴벌리 지속가능부문장 손승우 전무(오른쪽)가 KB 손해보험 경영전략본부 조경희 상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KB손해보험과 손잡고 자원순환경제 촉진에 나선다.

 

18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양사는 핸드타월 자원 선순환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원료사용저감과 재활용성 증대를 통한 공동의 탄소저감 노력을 수행키로 했다.

 

유한킴벌리는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인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KB 손해보험의 'GREEN 지구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 회사는 바이사이클 캠페인을 위해 KB손해보험 본사를 중심으로 폐핸드타월을 수거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물기만 닦는 용도로 사용한 핸드타월은 우수한 자원으로서 제품 원료로 재사용이 가능하며 소각량을 줄이고 수입 재생펄프를 일부 대체할 수 있어 탄소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와 KB손해보험은 이번 협업을 통해 약 6450㎏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하고 838여 그루의 소나무(30년생 중부지방 소나무 기준)가 내뿜는 1년치 탄소흡수량에 해당하는 5.5톤 CO2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 구성원이 본인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음을 체감할 수 있어 ESG 경영 내재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핸드타월 재활용을 시작으로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을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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