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KT, 삼성서울병원과 의료산업 DX 및 의료 글로벌 확산 위해 협력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왼쪽)과 삼성서울병원 기획총괄 김희철 교수(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KT가 삼성서울병원과 국내외 의료산업 디지털전환(DX)과 한국의 보건의료서비스 글로벌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KT는 삼성서울병원과 한국 의료 글로벌 확산과 의료AI(인공지능)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K-의료 시스템 글로벌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환자 사후관리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AI 공동연구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KT가 내년 계획하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건강검진센터 설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기관 자문 및 컨설팅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현지 의료진 교육, 검진센터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된 중증 환자 이송과 같은 사후관리, 2차 소견 의뢰 및 답변 등에 협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KT와 삼성서울병원은 의료진의 의사 결정을 보조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예방·진단·치료·관리 분야의 AI를 공동 연구한다. KT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삼성서울병원은 의료AI 과제 발굴, 알고리즘 고도화에 참여한다.

 

삼성서울병원 기획총괄 김희철 교수는 "우리나라가 세계와 경쟁해 앞서갈 수 있는 의료와 IT 두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기회를 만들어 기쁘다"며, "우리나라가 미래의료 환경의 표준을 제시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구축으로 양사의 핵심 역량과 축적된 노하우가 결합한다면 KT의 베트남 헬스케어 사례는 K-의료 수출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내년 예정된 현지 건강검진센터를 조기 안착시키고 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에 세계적인 IT인증기관인 HIMMS가 주관한 평가에서 3개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IT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AI와 로봇 등을 활용해 진료현장에서 다양한 혁신성과를 창출하는 등 미래 지능형 4차병원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