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조주완 사장이 글로벌 경영에 이어 현장으로도 나갔다.
LG전자는 16일 조 사장이 서울 홍대역서비스센터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조 사장은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는 날씨에 서비스 대응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우선 요청이 몰리는 지역에 특별 지원 인력 확보 현황과 인접 매니저가 즉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확인하며 대기 시간 축소 방안을 살폈다. 자연 재해 발생시 매뉴얼을 점검하며 수해 발생시 즉각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정비하기도 했다.
가전 수리 출장 서비스에도 동행했다. 냉장고와 에어컨 A/S를 신청한 가구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함이다.
조 사장은 서비스를 마치고 "급격히 덥고 습해지는 날씨에 고객께서 얼마나 염려가 크셨을지 걱정이 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에 최대한 빨리 대응해 서비스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조 사장은 서비스매니저들과 간담회를 통해 매니저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보람과 어려움, 더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위한 아이디어를 청취했다.
조 사장은 "서비스매니저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고객을 미소 짓게 하는 LG전자 고객 서비스의 상징"이라며 "여러분의 얼굴에도 미소가 계속될 수 있게 회사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을 찾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조 사장은 지난 1월 CES2023에서 '모든 혁신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라고 강조한 이후 3월에는 하이텔레서비스를 방문해 상담 컨설턴트를 만나는 등 '고객 접점'을 살펴왔다.
조 사장은 "진정한 고객경험 혁신은 고객의 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해, 고객이 만족의 미소를 지을 때 완성된다"며 "고객 접점에서 듣는 고객의 귀중한 목소리를 고객경험 혁신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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