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데이터허브·데이터연계 분야 전문기업인 메타빌드 컨소시엄이 디지털 집현전 구축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메타빌드 컨소시엄은 지난달 25일 '디지털 집현전 구축 2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집현전은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국가지식정보 맞춤형 원스톱 통합서비스다. 1차 사업에서도 메타빌드 컨소시엄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2차 사업은 6월부터 시작해 60개 기관, 100개 사이트에 분산된 국가지식정보를 표준 API 기반으로 수집 및 자동연계체계를 확산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오류 대응체계, 연계 데이터 품질 관리 기능 등을 고도화 하는 내용이다. 국가지식 정보에 대한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목적, 내년 1월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메타빌드는 그동안 의료, 행정, 금융,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한 ▲AI플랫폼(MAI AUTO) ▲데이터 연계(MESIM ESB/APIG )▲빅데이터허브(MESIM DataHUB) 제품을 적용해 데이터 패브릭 end2end(수집-저장-검색-분석) 전체 공정의 표준 서비스를 위한 최신 첨단기술 체계를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