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에이드가 자급제 단말로 알뜰폰에 가입해도 약정을 지키면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니아에이드는 KT엠모바일과 제휴해 '자급제 보상 서비스' 상품을 새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알뜰폰에서는 처음으로 자급 단말을 구매한 후 18개월간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구매가의 50%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내용이다. 구매일 기준 90일 이내에 서비스에 가입한 후 18개월간 월 정액을 납부한 후 새로운 단말 구매 및 기존 단말을 반납하는 조건이다.
자급제 단말은 휴대전화를 직접 구매하고 통신사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비싼 스마트폰 요금제 대신 알뜰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위니아에이드와 KT엠모바일은 자급제 단말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서비스를 새로 개발하게 됐다.
이ㅜ니아에이드는 서비스 운영과 휴대전화 반납 시 회수 및 검수, 보상과 중고폰 매각 등 업무를 총괄한다. KT엠모바일 다이렉트몰이나 자급제 보상 서비스 메뉴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전국 위니아에이드 센터 및 위니아 딤채 스테이 직영 매장에서 보상을 신청받는다.
위니아에이드 관계자는"자급제 단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KT엠모바일과 함께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위니아에이드는 그동안 쌓아올린 노하우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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