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내달 3일 초기·중소벤처기업 전용시장인 코넥스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코넥스 개설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의 미래, 코넥스가 답하다'를 슬로건으로, 코넥스 시장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Market Square 2층)에서 진행되며, ▲1부 10주년 기념식 ▲2부 코넥스시장 발전포럼으로 구성돼 있다.
코넥스는 지난 10년간 양적·질적으로 큰 폭으로 성장하며 스타트업의 인큐베이팅 시장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해왔다. 출범이래 상장기업수는 21개사에서 127개사로 약 5배 늘었고, 시가총액도 10배 이상 증가하며 시장의 규모가 확대됐다. 지금까지 코넥스 기업들이 코넥스 시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2조 원에 이르는 등 명실상부한 중소기업 전용시장으로 자리잡은 상태다.
스타트업 역량 제고를 위해서는 각종 컨설팅과 교육 등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했고 중소 벤처기업 90개사를 코스닥으로 이전상장시키며 Pre-KOSDAQ 시장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최근 '코넥스 시장 활성화 방안' 시행 이후에는 대대적인 제도개선 등 적극적인 활성화 노력에 힘입어 신규상장 및 이전상장을 확대했다. 작년 한 해 신규상장 기업수는 전년 7개사 대비 2배 증가한 14개사며, 올해 상반기 상장기업 수 또한 6개사로 지난 5년간 최대치다. 또한, 3대 컨설팅(내부회계관리제도, 공시체계, 이전상장)체제를 구축하고, 코넥스 기업들의 이전상장을 촉진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2023년 3개사가 이전상장을 완료했고, 6개사는 현재 추진 중으로 이또한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해 개인예탁금 완전폐지 등 진입장벽 완화에도 증시 침체 영향으로 줄어든 거래규모는 아직 회복되지 않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점차 이전상장이 활발해지면서 코넥스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거래량도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신규상장 및 이전상장 확대와 더불어 스케일업 펀드를 통한 자금지원이 활발해지며 코넥스 시장 활성화 기조는 앞으로도 유지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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