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5개 협력사와 기업 맞춤 실무 인재 양성
베이커리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교육비 전액, 성과에 따른 추가 지원 등 혜택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와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베이커리 전문 인재 육성 및 청년층의 중소기업 생산·현장직 고용 안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워라밸·연봉·개인의 성장기회를 중시하는 청년층의 목소리를 반영한 이번 협약은 고용 안정을 통한 관리자 급 전문 인재 육성, 나아가 국내 식품·외식산업 전반의 상향 평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글로벌 외식전문 기업 CJ푸드빌과 지난 16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일학습병행 채용연계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rh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현 경희사이버대 부총장, 안성식 외식조리경영학부 학부장, 이혜린 호텔경영학과 교수, 변희성 CJ 푸드빌 베이커리본부장과 5개 협력사인 김배영 매일산업 대표이사, 강준구 선일산업 대표이사, 정헌교 유일산업 대표이사, 김철상 브레드텍 대표이사, 박수영 수인파트너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푸드빌은 '건강하고 즐거운 식문화를 만드는 GLOBAL F&B COMPANY' 비전 아래 뚜레쥬르, 빕스, 제일제면소 등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진출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베이커리 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CJ 푸드빌 협력사 근로자가 경희사이버대에 입학할 경우 매 학기 등록금 전액을 감면받는다. 또한 학업성취도가 우수하거나 경희나노디그리 '뚜레쥬르 제과·제빵사 직무 역량 과정'을 이수한 자는 근무평가를 토대로 승진 및 본사직 전환 채용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박상현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양 기관이 지닌 식품외식산업 전문 역량의 결합으로 개설된 과정인 만큼 산업에 첫 발을 들인 사회초년생부터 융복합 역량을 필요로 하는 중간관리자까지 다양한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잦은 퇴직과 이탈로 인재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고용 시장에 뜻깊은 선례로 정착하길 바라며, 고용 안정과 전문역량 강화를 종합 지원해 학업을 끝까지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변희성 CJ푸드빌 베이커리 본부장은 "CJ푸드빌이 현재 글로벌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라 향후 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업 기회도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CJ푸드빌과 협력사 간 체계적인 인력 운영이 마련돼 있어 같이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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