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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제네시스 막내 'G70' 2.5 터보로 한층 강력해졌다

제네시스 G70 전측면/양성운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막내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이 2년 만에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상품성 개선 모델은 신규 2.5 터보 엔진을 탑재해 출력을 한층 끌어올렸고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를 탑재해 제동력도 향상됐다. 국내 완성차 업체 가운데 유일한 스포츠 세단인 만큼 역동적인 드라이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D세그먼트 시장은 BMW 3시리즈와 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볼보 S60 등 수입차들이 장악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스타필드 하남에서 경기도 양평의 한 카페까지 왕복 100㎞ 가량 시승을 진행했다. 시승 모델은 2023 G70 2.5터보 사륜구동(AWD)이다.

 

우선 외관은 이전 모델과 크 차이점이 없다. 전장(4685㎜)과 전고(1400㎜), 전폭(1850㎜) 등 모두 동일했다. 다른점은 신혐 엠블럼과 휠 디자인 등이다. 휠은 18인치에서 19인치로 커졌다.

 

주행성능은 뛰어났다. 기존 2.0 터보 엔진 모델 대비 50마력 이상 향상된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m)의 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일상 주행에서는 민첩하게 움직였으며 고속도로에서는 가속 페달을 깊게 밟자 강한 배기음과 함께 빠르게 속도를 높였다.

 

제네시스 G70 후측면/양성운 기자

G70은 주행모드로 에코,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플러스) 모드를 지원한다. 주행 중 스포츠 모드로 변경하자 운전석 시트가 양쪽 허리를 지긋이 잡아주며 역동적인 주행에도 운전자에게 안정감을 줬다. 서스펜션도 단단해지면서 민첩하고 역동적인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기도 양평 일대의 와인딩 구간에서는 차량이 좌우로 흔들리는 롤링 현상 없이 안정적으로 코너링을 빠져나갔다. 또 브렘보 브레이크를 적용해 제동시에도 묵직하게 반응하며 빠르게 속도를 줄였다.

 

또 꽉 막힌 도심이나 장거리 주행시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도 매력적이다. 고속도로 주행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등을 지원해준다.

 

연비는 시승 과정에서 급가속과 제동을 반복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시승 구간에서 연비는 11.8km/L를 기록해 공인 복합 연비 10.2km/L를 훌쩍 뛰어넘었다.

 

제네시스 G70 실내/양성운 기자

한편 2023 G70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2.5 터보 4315만원 ▲가솔린 2.5 터보 AWD 4565만원 ▲가솔린 3.3 터보 4815만원 ▲3.3 가솔린 터보 AWD 506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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