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의 대표 치킨 버거 2종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맛으로 출시됐다. 일명 '뉴진스 버거'로 불리며 지난 1일 출시된 치킨 버거 2종은 '맥크리스피 핫앤치즈'와 '맥스파이시 핫앤치즈'다.
왜 '뉴진스 버거'로 불리는지는 패키지를 보자마자 알 수 있었다. 이번 버거의 패키지는 뉴진스를 상징하는 토끼 캐릭터와 맥도날드의 골든 아치 로고가 조화를 이루며 소비자의 눈을 즐겁게 한다.
먼저, 맥크리스피 핫앤치즈는 지난해 출시 이후 인기 치킨버거 메뉴 반열에 오른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맥크리스피의 통닭다리살 케이준 패티에 매콤한 치즈 소스다 더해져 색다름을 선사한다. 또 포테이토 브리우쉬 번의 단맛이 가미돼 '단짠'을 좋아하는 소비자라면 맛보기를 추천한다. 다만 치즈가 소스로 제공되다보니 흘러내림은 감수해야한다.소스가 흘러내려 반으로 잘라 먹기에 살짝 불편함이 있었다.
꾸덕한 치즈 맛에 신선한 야채도 함께 즐기고 싶다면 맥스파이시 핫앤치즈를 권한다.
기존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스파이시 치즈 소스를 더한 메뉴다. 매콤한 통닭다리살 패티와 싱싱한 토마토와 양상추, 그 위에 고소 짭짤한 치즈 소스가 더해져 풍미를 극대화한다. 맥크리스피 통닭다리살보다 소스의 흘러내림이 적고 신선한 채소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포만감이 더 느껴졌다.
맥도날드는 이번 신메뉴 출시와 함께 뉴진스와 함께한 '뉴진스 치킨 댄스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맥도날드 치킨 송에 맞춰 댄스 챌린지를 수행하면 매주 추첨을 통해 맥도날드의 상징인 골든 아치 로고와 버거, 후렌치 후라이, 토끼 캐릭터으로 디자인된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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