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비스포크 냉장고 광고에 쓰인 소품도 예술로 재활용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 광고 제작 소품을 사용한 아트 작품을 20일 삼성전자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삼성전자가 절전 철학을 담은 광고에 사용했던 촬영 세트장과 의상 등 소품을 업사이클링해 비스포크 냉장고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일상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이규한·김은하 작가와 협업했다.

이규한 작가는 비스포크 냉장고 새틴 세이지그린 패널과 촬영 세트장 가벽을 활용해 테이블과 의자 세트를 제작했다. 김은하 작가는 의상들로 케이크와 도넛 등 다양한 식재료와 디저트를 모티브로 작품을 완성했다.

삼성전자는 리그램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업사이클링 작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성욱 부사장은 "24시간 켜져 있는 냉장고 특성상 에너지 절약이 중요하기 때문에 비스포크 냉장고의 절전 가전 철학을 담아 업사이클링 아트를 제작하는 특별한 작품을 선보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