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오세훈,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펌프장 등 점검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서울 관악구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 공사현장을 찾아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2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일시 저류해 저지대 침수피해를 줄이고자 검토 중인 노면수 유출 저감대책 대상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 시장은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임시저류 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관악IC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빗물을 최대 3만5000t까지 저류할 수 있는 대규모 공간이다. 여름철 도림천으로 유입되는 빗물을 저감할 수 있도록 2025년 완공 전까지 임시 저류조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어 오 시장은 신림 빗물펌프장으로 이동해 시설 운영상태를 살폈다. 신림 빗물펌프장은 도림천 수위가 상승해 빗물이 하천으로 자연 배수되지 못할 때 펌프를 가동, 강제 배수하는 시설이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보라매공원 내 옥만호를 찾아 호수를 활용한 빗물 저류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행 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집중호우 때 옥만호 같은 호수의 물을 미리 뺀 뒤 빗물을 모아두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에 점검한 도림천 유역 외에도 침수취약지역과 하천, 산지 등도 철저하게 점검하고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호수 등을 활용한 빗물유출 저감계획도 구체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