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은 15일 오후 2시 30분에 학내 테크스테이션 컨퍼런스 홀에서 숭실대 창업기업 연합회(SSA)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SSA는 숭실대 창업지원단·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최정일)에서 육성 중인 약 70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연합체다. 11명의 스타트업 대표가 운영진으로 자원했다.
이날 열린 SSA 발대식은 최정일 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격려사(박일하 동작구청장, 이원철 숭실대 연구·산학부총장) ▲SSA 운영진 소개 ▲특강(기술보증기금) ▲선배창업자의 창업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최정일 창업지원단장은 "우리 대학은 스타트업에게 꼭 필요한 창업교육, 사업화 자금 지원, 판로개척 등 A부터 Z까지 모두 지원하고 있다"며 "숭실대 창업지원단 및 캠퍼스타운사업단의 보육센터를 졸업한 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원하는 기업이 다수인 걸로 알고 있다. SSA가 연결고리가 되어 창업기업 간 긴밀한 교류를 통해 성장하도록 큰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 내 주요 대학인 숭실대에서 육성 중인 스타트업이 만든 연합체의 발대식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창업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동작구청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은 "숭실대는 우리나라 대학의 산학협력 모델이자 기술창업의 주춧돌로 평가받는 평양 숭실대 기계창을 기반으로, 현재는 컴퓨터학부 및 AI융합학부 등을 기점으로 한 ICT 분야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숭실대 IT 인프라와 융합된 기술창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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