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1일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 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상반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들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매년 교육을 실시 중이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여수신·금융투자·보험 중 2개 이상 업종의 금융회사를 운영하는 자산 5조원 이상의 금융그룹을 말한다. 금융복합기업집단에 속한 그룹은 ▲삼성 ▲한화 ▲교보 ▲미래에셋 ▲현대차 ▲DB ▲다우키움 등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그룹위험평가·위험관리실태평가 실무와 보고·공시 실무 등 현장의 수요가 많은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추가위험평가·위험관리실태평가 실무, 업무보고서·공시작성 실무, 내부통제 사례, 위험관리체계 및 방법론 등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민간 전문가뿐만 아니라 금융당국 담당자가 직접 강의한다"며 "금융복합기업집단 실무자들의 감독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당국과 소통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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