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대통령실

김 여사, 佛마크롱 여사와 친교 오찬…"문화·예술 교류 확대하자"

마크롱 여사 "블랙핑크 공연·한류 팬 매우 인상적"

프랑스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20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배우자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만나 "한국과 프랑스가 서로의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큰 만큼, 이를 바탕으로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하고 교류를 확대하자"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20일(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공동취재)

프랑스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20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배우자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만나 "한국과 프랑스가 서로의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큰 만큼, 이를 바탕으로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하고 교류를 확대하자"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마크롱 여사의 초청으로 파리의 엘리제궁에서 가진 친교 오찬에서 프랑스의 훌륭한 예술 작품들이 한국에보다 많이 소개될 수 있도록 마크롱 여사의 관심을 당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의 당부에 마크롱 여사는 "서울에 개관 예정인 퐁피두센터 분원에 좋은 작품들이 전시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답했다.

 

김 여사와 마크롱 여사는 지난해 6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와 9월 유엔 총회 계기에도 만난 바 있다.

 

이날 김 여사와 마크롱 여사는 프랑스 내 한류 열풍과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눴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오찬을 함께하고 친교를 다졌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마크롱 여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자신이 주도한 '노랑 동전 모으기 갈라 콘서트'에 한국의 블랙핑크가 참여한 것을 언급하면서 "한류 자체의 매력뿐 아니라, 강렬한 음악과 달리 질서 있게 공연을 즐기는 한류 팬들도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어려운 시기에 한류를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가 발신되고 있어 기쁘다"고 화답하자, 마크롱 여사는 "K-팝을 비롯한 한류가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국 정상 배우자들은 디자인과 정원 조성에서도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 여사는 "한국에 유능한 청년 디자이너들이 많으나 이들이 가진 능력이 세계무대에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디자이너들이 어떤 방식으로 세계무대에보다 효율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마크롱 여사는 김 여사의 취지에 공감한다는 뜻을 보이며 "다음 파리 디자인 위크에 한국 디자이너들을 초청해 그들을 세계무대에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찬에 함께한 장-미셸 오토니엘 설치미술가가 "한국은 건축물과 정원의 조화가 훌륭하다"고 말하자, 김 여사는 "한국의 정원은 채우는 공간이 아니라 비우고 생각하는 명상의 공간이다. 명상의 중요성이 커진 오늘날 특히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마크롱 여사는 양국이 협력해 프랑스 내 한국풍 정원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으며, 김 여사도 이에 화답해 관련 논의를 이어나가자고 뜻을 모았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김 여사는 그러면서 "다음에는 직접 한국에 오셔서 한국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고, 마크롱 여사는 "앞으로 더욱 자주 연락하며 교류하자"고 화답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