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에픽세븐' 중국 서비스 흥행에 이어 '로스트아크' 출시 일정까지 밝히면서 현지 공략에 속력을 낸다.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내달 20일 '로스트아크'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로스트아크 중국 퍼블리셔인 텐센트게임즈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음달 20일 '명운방주'(로스트아크의 중국판 이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해 말 중국 정부의 판호를 발급 받고 올해 4월 12일 부터 현지에서 제한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하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작으로 2018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난해 글로벌까지 진출하면서 전 세계 이용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 스팀에서는 동시 접속자 132만명이 몰리며 역대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일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이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업계는 한국게임의 중국 진출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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