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고속도로 통행에 편의성을 높여주는 하이패스 카드를 출시했다.

KB국민카드는 현대차·기아와 제휴를 맺고 실물 카드가 필요없는 'KB국민 e 하이-패스(hi-pass)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현대, 기아에 탑제한 '카페이' 앱을 활용해 신청하고 발급 즉시 사용 가능하다. 차량 다운로드형 방식으로,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하다.

연회비는 20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말까지 2000원을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디 올 뉴 그랜저 ▲디 올 뉴 코나 ▲기아 'EV9'차량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 e hi-pass 카드 출시로 고속도로 등에서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