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23일 오전 사상구 다누림센터에서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사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민·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과 이동렬 부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 조병길 사상구청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역 주민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민·관이 협업해 추진한다.
부산은행은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부산교통공사 휴메트로 봉사단은 사상구 내 주거 취약계층 26가구와 경로당 3개소 등 29곳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수납공간 설치 등 노후 주택 수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단순히 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소중한 공간에 행복과 희망을 채워주는 활동이란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를 가장 먼저 챙기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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