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폐업을 고민 중인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돕는 '사업 재기 및 안전한 폐업 지원'과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재기 및 안전한 폐업 지원 사업은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방향을 진단해주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전문가가 아이템·상권·시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경영 개선이 필요한 기업인지, 사업정리가 필요한 기업인지 분류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진단 결과 사업을 지속하기로 한 소상공인에게는 마케팅·세무·SNS 등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광고·홍보, 교육,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300만원 지급한다.
불가피하게 폐업을 결정했다면 폐업신고, 세무·채무관리 등의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점포 원상복구비, 임대료, 사업장 양도 수수료 등 폐업 소요 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제공한다.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은 40~50대 소상공인에게 전담 관리자를 붙여주고, 디지털 역량진단, 교육·컨설팅·비용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컨설팅은 업체 상황에 맞는 실행 과제 도출, 실행, 점검 및 향후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소상공인 스스로 디지털 활용에 능숙해질 수 있도록 기초·심화 과정의 온·오프라인 교육도 제공한다. 이외에 온라인 쇼핑몰 구축, 배달앱 입점, 온라인 마케팅 등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비용 3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 모집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다. 서울시 소상공인종합지원포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여부 및 세부 내용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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