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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대통령실

文 전 대통령, "이 땅에 다시는 전쟁 없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이 25일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참혹했던 동족상잔의 전쟁을 기념하는 이유는 비극의 역사를 뼈저리게 교훈 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4월 3일 오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 내 위령광장 추모제단에서 4·3 영령을 위해 참배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중 2018년과 2020년, 2021년 세 차례 4·3 추념식에 참석한 바 있다. /뉴시스(제주도사진기자회)

문재인 전 대통령이 25일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참혹했던 동족상잔의 전쟁을 기념하는 이유는 비극의 역사를 뼈저리게 교훈 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없어야 한다는 결의"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1950 미중전쟁'이라는 책도 소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1950 미중전쟁'은 한국전쟁이 국제전이었음을 보여준다"며 "전쟁의 시원부터 정전협정에 이르기까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적인 힘이 우리의 운명을 어떻게 뒤흔들었는지 보여주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책으로 보는 다큐멘터리' 같아서 시각 자료와 함께 쉽게 읽고 몰입할 수 있다"며 "한국전쟁에 작용한 국제적인 힘이 바로 대한민국의 숙명 같은 지정학적 조건"이라고 부연했다.

 

문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 지정학적 조건을 우리에게 유리하도록 만들어 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국가안보 전략일 것"이라며 "6·25의 날에 6·25를 다시 생각하면서 책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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