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0억 이상 기업 중 50개사 안팎 선정 예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의 복합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정부 정책지원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챌린지(경영혁신)진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6일 중진공에 따르면 챌린지진단은 기업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원인 분석 및 개선 활동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문제 해결형 진단이다. 해당 분야 전문가가 10일간 현장을 방문해 진단을 수행하며 진단 종료 후 성과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을 연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 현상'에 취약한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이며 심의위원회를 통해 50개사 정도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1차 공모를 통해 92개사가 챌린지진단을 신청했고 심의를 통해 50개사를 선정했다. 뽑힌 기업을 대상으로 4~6월까지 10주에 걸쳐 진단을 실시해 기업 애로해결을 도왔다.
챌린지진단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7일까지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ESG진단기술처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문제 해결형 진단을 통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성과창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진단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연계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