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올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 관리실태 평가에서 2그룹 내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에서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도와 역량강화를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관련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총 245개 기관(17개 광역시·도, 228개 시·군·구)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주 평가 항목은 2022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관련한 정부합동평가 지표인'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부분이며, 배출업소 수 규모에 따라 구분한 총 5개 그룹 중 2그룹에 속한 48개 지자체 중 하남시가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반 업소 21개소를 적발했으며, 그 중 고발 7건, 행정처분 18건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우수 지자체 포상 및 우수직원 표창 수여와 함께 기관포상금도 별도로 받는다.
하남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 및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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