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중장년 여성 취업에 힘을 보탰다.
효성은 26일 서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지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원금을 활용해 45세 이상 여성 40여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과 회계 및 경리사무원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정기적인 취업 상담을 비롯한 취업 지원도 이어간다.
효성은 2013년부터 경력보유여성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급식조리사, 돌봄 교사,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전문 교육을 지원해 왔다. 그동안 효성의 지원으로 총 400여 명의 여성이 취업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받았으며, 그중 약 354명이 급식조리사, 돌봄 교사, 요양보호사, ERP 물류 사무관리원 등 다양한 직군의 취업에 성공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평소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며 "지역사회와 주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효성이 되겠다"고 밝혀왔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수혜자 스스로가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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