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부산·충북·충남교육청을 2학기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늘봄학교는 8개 지역, 약 300개교로 늘어난다.
교육부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1개 프로그램 수강 시 1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과후 1+1'을 도입하며,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 운영 기간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한다.
부산교육청은 아침·틈새·저녁·방학 등으로 유형을 다양화해 촘촘한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충북교육청은 농촌진흥청과 손잡고 농장체험을 통한 생명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충남교육청은 '동네방네 늘봄교실'과 '에듀테크 활용 블렌디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한다.
교육부는 학교 현장에서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위탁업체 간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대학·기업·민간으로 방과후 프로그램 공급처를 다원화할 계획이다.
늘봄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국 초등돌봄 대기인원(1만5000만명)의 71%를 해소한다는 게 교육부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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