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은 지난 24일 서울캠퍼스에서 제13회 국제학술교류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원광자연건강연구소가 주최하고 웰빙문화대학원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고령사회와 자연건강'이다. 참가자들은 고령화 사회의 시니어 건강과 치료 및 식품 등을 다룬 학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한인도문화원장 Ananya Agarwal이 축사를 했고, 원광대 이서울 교수, 한국꽃예술학회장 김희성 교수, 순천대 윤보람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연사들의 발표에 이어 웰빙문화대학원 자연건강학과 학생들의 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꽃차의 항산화 성분 분석, 펫푸드 산업, 원예통합치료, 하타요가 등 고령화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주제를 논의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Ananya Agarwal 주한인도문화원장은 "자연건강 관리법과 현대적 방식을 융합한 연구들이 고령화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술교류세미나가 우리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전략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