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키즈 오케이존'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가 500곳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이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외식할 수 있도록 '서울키즈 오케이존' 사업을 작년 9월부터 추진했다. 사업 시작 한 달 만에 349개 업소가 참여한 데 이어 155곳이 동참하면서 관내 서울키즈 오케이존이 504곳으로 늘었다.
참여 희망 업체는 아이용 메뉴, 아이 식기 의자, 면적(영업 신고 면적 80㎡ 이상 권장) 등 아이가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을 갖춰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구청은 현장 확인을 거쳐 요건을 충족한 업체를 서울키즈 오케이존으로 지정한다. 시는 사업 참여 업소에 아이 이용 편의 용품 지원금 30만원(1회)을 지급한다.
서울키즈 오케이존에 참여하는 업소는 서울시 도시생활지도인 '스마트 서울맵'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는 양육자 의견을 반영해 가족 외식 수요가 많은 지역 생활권 음식점을 대상으로 서울키즈 오케이존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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