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28일 패밀리파크 조성공사 현장(신도청 호명면 근린공원 소재)을 방문해,물놀이시설을 점검 했다.

김 군수는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물놀이장 개장 시 문제점, 사업 추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패밀리파크'는 신도청 입주자의 정주여건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예천군과 경북도시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사업비 95억여원을 투입해 7만㎡에 물놀이시설을 비롯해 캠핑장, 잔디마당, 풋살장, 농구장, 파크골프장 등이 들어서며 12월 준공 예정이다.

예천군은 오는 30일 물놀이시설을 개장한다. 운영기간은 7월 15~8월 31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단 월요일은 휴무다.물놀이시설은 4646㎡에 어린이 물놀이장, 수영장, 조합놀이대, 퍼걸러, 데크 쉼터, 놀이·휴게공간이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패밀리파크는 여유 공간 확보로 삶의 질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주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의 중심 예천' 건설에 매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