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저소득층의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ESG채권을 발행했다.
◆ 누적 ESG채권 1조3240억원 도달
롯데카드는 3000억원 규모의 ESG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ABCP란 매출채권이나 회사채 등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기업어음이다. 이번 ABCP는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했다. KB국민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ESG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소셜본드(Social Bond)로 발행했다. 조달된 자금은 저소득층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누적 발행액은 1조3240억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국내 시중은행과 우수한 신용도를 가진 신용카드 자산을 기초로 한 사모 ABCP 발행에 성공해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제주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단행했다.
◆ 제주 우수 관광 사업체 이용 시 혜택
하나카드는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제주도의 관광 활성화와 함께 관광 사업체에 금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올여름 제주도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빅할인 이벤트'를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탐나오'에 입점한 숙소, 렌터카, 맛집 등에서 하나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금번 제주관광협회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하나카드가 제주 여행의 필수품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소외계층의 금융지원과 자금 조달을 함께 진행했다.
◆ ESG 금융 전략 방안 지속 추진 예고
신한카드는 320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해외 ABS 발행은 평균 만기 5년이다. 통화 및 금리 스와프를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 요인을 제거했다는 설명이다.
네덜란드계 ING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해외 보증보험사 및 은행 등의 지급 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높은 대외 신인도와 우수한 자산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ABS를 발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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