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7일 송파구 잠실2동 소재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시범운영 중인 '실종자 고속 검색시스템'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실종자 고속 검색시스템은 방범용 CCTV로 아동과 어르신 등 잃어버린 사람을 자동으로 빠르게 찾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고도화하면 현장 실종수사전담팀에서 기존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게 돼 시민의 안전 확보가 용이해 질 것이라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이날 위원회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미아·치매노인 찾기 시스템과 스마트 도시 통합플랫폼 구축 등의 성과를 거둔 송파구청 공무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고령화 시대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경우 치매 어르신이 급격하게 증가해 실종자 발견이 매우 중요한 현실"이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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