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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D램, 6월 2.86% 하락…3개월 연속 내림세

메모리 반도체 D램이 여전히 많은 시중 재고로 인해 3개월 연속 가격이 내림세다. 제조업체들은 적자 누적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는 3분기(7~9월) 협상에서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여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30일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기준 PC용 D램 범용제품(DDR4 1Gb×8 2133MHz)의 고정거래가격(계약거래가격)은 평균 1.36달러로, 전월 1.40달러 대비 2.86% 하락했다.

 

고정거래가격은 기업간 거래 금액으로, 통상 제조업체와 고객사간 분기 단위로 협상해 가격을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공급 과잉이 지속되면서 제조업체는 적극적으로 판매에 나서고 있는 반면, 고객사는 상대적으로 느긋해 계약이 지연되고 가격 하락 폭도 더 커지고 있다.

 

그 결과 D램 가격은 지난 4월 19.89% 하락한 데 이어 5월(-3.45%)과 6월(-2.86%)에도 거듭 하락했다. 최근 3개월간 하락률은 24.9%로, 지난 1분기(-18.10%) 수준을 웃돈다.

 

협상은 오는 3분기에도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공급업체가 가격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고객사의 재고는 다소 높은 수준이며, 최종 제품 시장도 여전히 침체기에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차세대 D램 규격인 DDR5의 경우 보합세를 보이거나 소폭 하락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메모리카드·USB향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6월 고정거래가격은 평균 3.82달러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불확실한 수요 전망으로 인해 7월에도 보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SK하이닉스 1b DDR5 서버용 64기가바이트 D램 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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