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처럼 쉽고, 간편하게 펀드를 거래'하는 KRX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시장개설 21년 만에 순자산총액 100조 원을 달성했다.
한국거래소는 국내 ETF 순자산 총액은 29일 기준으로 100조 311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ETF 순자산 규모가 100조 원을 넘긴 경우는 ETF 시장개설 21년 만에 최초다.
거래소는 ETF 고유의 장점을 바탕으로, 업계의 다양한 신상품 공급 노력과 시장환경을 뒷받침하는 금융당국과 KRX의 제도 개선 등의 결과로 풀이했다.
KRX ETF 시장에는 국내외 다양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상품과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상품이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직접투자, 해외투자, 안정수익 추구, 퇴직연금向 수요 증가 등 투자환경변화에 맞는 신상품이 계속 출시되며 시장규모를 확대했다.
손병두 이사장은 "그간 ETF 시장의 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업계 및 금융당국 등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KRX도 다양한 신상품 공급과 투자기반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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