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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면세점 업계, 인천공항 매장 오픈 기념 다양한 혜택…국내외 고객 유치 나선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오픈을 기념해 김태호(오른쪽 다섯 번째) 호텔신라 TR부문장과 한영두(오른쪽 세 번째)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라면세점

면세점 업계가 인천공항 터미널 신규 매장 오픈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마련, 국내외 고객 유치에 나선다.

 

먼저, 신라면세점은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 제1, 2터미널(T1, T2) 면세점에서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영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동시 운영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4월 인천국제공항 DF1·3 구역의 면세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 2여객 터미널에 8907㎡(약 2700평) 규모의 매장 공간에서 400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번 오픈은 '소프트 오픈'으로 진행되었다. 향후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듀플렉스 매장을 포함한 추가 매장 개편을 통해 내년 중 '그랜드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한영두 인천공항점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많은 내국인들과 해외 관광객들을 T1, T2 모든 여객 터미널에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면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 중단 없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한 신라면세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면세쇼핑의 즐거움을 많은 분들이 느끼실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도 1일 인천공항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새로운 10년을 열었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4월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향수·화장품·주류·담배를 판매하는DF2, 패션·액세서리·부띠끄를 판매하는 DF4구역에 선정됐다. 1터미널과 2 터널 총 9907㎡에 걸쳐 29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오픈을 기념해 인천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 첫 구매 고객 1명씩에게 기념 선물을 각각 증정했다. 기념선물은 신세계면세점 최상위 멤버십인 블랙멤버십과 면세포인트 50만원이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제 1터미널점 첫 구매고객과 곽종우 인천공항 점장(맨 오른쪽)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22개 매장을 우선 운영하며 약 645개 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향후 인천공항 터미널 별 고객 특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리뉴얼을 거쳐 29개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늘어나는 내국인 여행 수요에 발맞춰, 대한항공과 손잡고 면세 쇼핑시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가 두배로 적립되는 '스카이패스 더블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7월 15일까지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하면 5달러당 기본 1마일과 추가 1마일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이와 함께 무역센터점과 동대문점에서 설화수 제품을 200 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마일리지 적립과 더불어 10만원 상당의 설화수 자음 5종 키트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이 온라인 주류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역대급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공항보다 더 큰 롯데면세권에서 산다'라는 캠페인을 내걸고 시내점과 인터넷면세점에서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면세권'이란 출국을 앞둔 고객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면세점생활권이라는 의미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항면세점보다 싸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내면세점과 인터넷면세점 채널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면세점은 7월 1일부터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온라인 주류전문관을 오픈하고 주류판매에 나섰다.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류 판매는 지난 1일부터 국세청이 주류의 통신판매에 대한 제도를 변경하면서 가능해졌다. 이는 국세청과 관세청이 함께 코로나로 침체된 한국 면세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한 지원 정책 중 하나였다.

 

롯데면세점 MD가 추천하는 인기 주류 최대 30% 할인 등 다채로운 기획전도 이어간다. 또한 온라인 주류전문관 개설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구매품목과 금액 상관없이 롯데면세점 시내점과 인터넷면세점에서 구매하는 전체 고객 대상으로 5대륙 세계여행상품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면세점은 일상회복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영업시간 정상화에 나선다. 현재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8시 30분까지 운영 중인 영업시간을 20시까지 확대한다. 제주점과 부산점도 추후 관광객 회복을 고려해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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