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수준 6000cc 스톡카 레이싱, 슈퍼레이스가 야구팬들 심장을 뛰게했다.
슈퍼레이스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 오한솔 선수가 시구했다고 2일 밝혔다.
오한솔 선수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 소속으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에 참가하는 국내 최고 수준 드라이버다.
이날 시구장에는 블루 크롬 색상으로 빛나는 스톡카를 타고 우렁찬 배기음과 함께 경기장에 들어섰다. 파란색 레이싱 슈트를 입고 시구를 하며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CJ로지스틱스는 이날 시구뿐 아니라 전광판 이벤트와 홍보 영상 송출, 레이싱카 전시 및 이벤트존 운영 등으로 야구팬들에 모터스포츠 알리기에 집중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인제 나이트 레이스'를 앞두고 마련됐다. 나이트 레이스는 슈퍼레이스 시즌 중 단 한 번 열리는 행사로, 어둠을 뚫고 시속 300km로 폭발적인 엔진음과 달리는 스톡카를 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자리다.
시구를 마친 오한솔 선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모터스포츠 팬분들이 많이 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이번 시구를 계기로 더욱 많은 분들이 슈퍼레이스 대회 현장에 방문해 주셨으면 한다. 오늘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다가오는 나이트 레이스에서 꼭 포디엄에 오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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