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챌린지' 대회 열고 5곳 선정…최대 1억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삼성전자와 함께 팹리스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 육성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3년 팹리스 챌린지 대회'를 추진하고 참여할 스타트업을 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팹리스는 반도체 제조 공정 중 설계와 개발을 전문화한 회사다.
팹리스 챌린지 대회는 중기부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에 MPW(시제품) 제작 비용과 신제품 제작 기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올해에는 5개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MPW 공정 이용을 희망하는 업력 10년 이내의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중기부는 이날 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서류·발표 평가 등의 단계별 평가를 거쳐 8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 기업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MPW 제작 공정을 우선 이용하고 기업당 최대 1억원의 소요비용을 지원 받는다. 또 올해부터 선정 기업은 원활한 MPW 제작을 위해 삼성전자에서 과제별 기술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망 팹리스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팹리스 챌린지 대회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등을 통해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의 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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