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석유화학/에너지

경동나비엔, 멕시코에 법인…중남미 시장 추가 공략

높은 효율·고품질 온수기 제품 중심 판매…인접지역 진출 모색도

 

경동나비엔이 멕시코에 법인을 만들고 중남미 시장을 추가 공략한다. (왼쪽 첫번째)이상규 멕시코법인장이 현지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멕시코에 법인을 만들고 온수기를 중심으로 중남미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선다.

 

경동나비엔은 지난달 29일 멕시코시티 미겔 이달고에서 법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허태완 주 멕시코 대사와 멕시코시티 지속가능에너지개발부 총괄 등을 비롯해 100개 이상의 고객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멕시코는 현재 연간 70만대 이상의 일반형 온수기 판매가 이뤄지고 있을 정도로 온수기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주목한 유럽 글로벌 업체들도 현지 기업을 인수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다만 아직 저가 제품 위주로 거래되고 있어 기술력과 품질이 높은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곳이다. 경동나비엔은 멕시코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통해 온수기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개소식에서도 탁월한 효율과 온수 품질을 기반으로 북미 콘덴싱온수기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한 'NPE' 제품을 비롯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쾌적한 온수 사용이 가능한 일반 온수기 'NPN', 'NHW' 제품을 선보였다.

 

각 제품은 모두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적용해 내구성과 위생성을 높였다. 연소 중 배출되는 공기량을 센싱해 최적의 연소 성능을 구현하는 풍량센서(APS)를 기반으로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도 풍부하고 안정적인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멕시코에서 시장 기반을 갖추고 이를 발판으로 중남미로 진출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 칠레 시장에서 2위 업체에 비해 2배에 가까운 압도적인 실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접한 남미 국가로의 추가 진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미국·캐나다법인에 더해 멕시코까지 담당하게 된 이상규 법인장은 "경동나비엔은 고객의 니즈를 기술력과 품질을 통해 실현하며 북미에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멕시코에서도 '프리미엄' 트렌드를 선도하며 고객의 신뢰와 만족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