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5일부터 28일까지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청소년의 새로운 일탈 장소로 떠오르는 밀실 형태의 만화카페, 보드카페, 파티룸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단속 구역은 초·중·고등학교 주변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이성혼숙 등 청소년 유해행위 묵인·방조 ▲술·담배 판매업소의 청소년유해표시 부착 여부 등이다.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과징금, 벌금 등이 부과되고 징역에 처해질 수도 있다.
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시 풍선효과를 차단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폭넓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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