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글로벌 상호 관계 향상을 위해 해외 현지 직원 한국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황병우 행장의 현지법인 및 해외지점 방문 후 글로벌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6일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대구은행의 동남아 일대 현지법인 및 국외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 5명(캄보디아 3명, 베트남 1명, 중국 1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대구 수성동 본점을 비롯해 칠성동 제2본점과 봉무동 DIC센터, 팔공산 연수원과 서울 DGB금융센터 일대를 돌아보며 대구은행 연혁 및 조직문화 익히기,업무관련 연수 등의 일정으로 이뤄졌다.
참가 직원들은 국외현지법인장이나 해외 지점장이 추천한 장기근속직원, 성과우수직원, 우수 역량 보유 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황병우 은행장이 글로벌 전략으로 추진중인 '해외 현지직원 DGB인화' 사업 차원에서 'One DGB'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연수 첫날 황 행장은 직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해외 현지에서 실무진들이 겪는 애로사항 및 현지 실무 분위기 등 의견을 전달받아 글로벌 사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황병우 행장은 "캄보디아 내 한국계 상업은행 중 유일하게 현지인 CEO를 선임해 운영 중인 캄보디아 법인처럼 향후 우수하고 역량 있는 직원은 누구든지현지 법인의 CEO 또는 지점장으로 선임될 수 있다"며 "자기계발 및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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