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일본 골프 여행' 문자 논란 김영주 부의장, "명백한 잘못...사과드린다"

김영주 국회 부의장이 지난 5월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4.27판문점선언 5주년 기념 학술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뉴시스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 중 일본 골프 여행 문자를 주고 받아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3일 결국 공식 사과했다.

 

김 부의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결의안 채택 중에 개인적인 문자로 논란을 일으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본회의 중 사적인 문자를 주고받은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공인으로서 앞으로 더 유념하겠다"고 말했다.

 

야당은 당시 본회의장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야당이 단독 표결해 통과시켰는데, 김 부의장의 문자가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돼 파장이 일었다.

 

국민의힘은 공세를 펼쳤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지난 2일 논평을 내고 "연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집회를 열고서 선동할 때는 언제고, 오염수 방류 철회 결의안을 채택하는 날 일본 북해도 여행 계획을 세운 민주당 소속 김 부의장의 문자는 민주당의 민낯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지적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에게 "김 부의장 건은 당에서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본인에게는 엄중하게 경고하고 본인의 공개 사과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 부의장의 사과가 나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