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400억 ↑…만 39세 이하 대표자 대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전용창업자금 2500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보다 400억원 늘어난 액수다.
5일 중진공에 따르면 '청년전용창업자금'은 기술성·사업성은 보유하고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책자금이다. 중진공은 기업의 신용등급·재무상태를 반영하지 않고 창업 아이템과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별도의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청년 창업기업이다. 금리는 연 2.5% 고정금리다. 지원 한도는 기업당 최대 1억원, 제조업과 지역특화(주력) 산업의 경우 최대 2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 전국 19개의 청년창업센터를 운영해 자금뿐만 아니라 멘토링, 투자, 판로지원 등을 연계 지원한다.
청년전용창업자금 신청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안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 규모 축소 등으로 특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청년전용창업자금의 예산 확대로 청년의 과감한 창업도전 정신과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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