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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수입차, 전년 수준으로 상반기 마무리…풀체인지 앞뒀어도 BMW·벤츠 사랑 여전

BMW 5시리즈

수입 승용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상반기를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월 신규등록대수가 2만6756대였다고 5일 밝혔다.

 

전달(2만1339대)보다 25.4%, 전년 동기(2만2695대)보다도 17.9%나 많은 숫자다.

 

이에 따라 상반기 누적 대수는 13만689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13만1009대)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KAIDA는 6월 물량 수급이 원활했고, 일부 브랜드가 신차 효과를 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차종별 판매량을 보면 여전히 인기 차량 2종이 시장을 이끌어간 모습이다. BMW 5시리즈가 2693대로 전달(1785대)보다 50%,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2091대로 전달(1466대)보다 42.6%나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2개 모델이 전체 수입차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만 17.8%에 달한다. 여기에 벤츠 S클래스가 1619대로 전달 대비 각각 89.5%나 성장하며 힘을 보탰다. 렉서스 ES도 825대 판매량으로 4위, 전달보다 51%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전기차 시장에서도 BMW와 벤츠 인기는 이어졌다. 6월 BMW iX3가 328대로 1위, i4 eDrive40이 172대로 5위를 기록했다. 벤츠도 EQB300 4매틱(292대), EQE350 + (254대), EQA250(171대), EQS 450 4매틱 SUV(121대). EQE350 4매틱(104대) 등 5개를 10위권 안에 올렸다. 폴스타2(198대)와 쉐보레 볼트EUV(107대), 폭스바겐 ID.4(107대) 만이 10위에 들어간 비 BMW·벤츠 브랜드였다.

 

상반기 베스트셀링카도 5시리즈였다. 누적 판매량이 1만2200대, E클래스(9408대)를 크게 따돌렸다. 하반기 풀체인지를 앞두고도 판매량을 높이며 2위와 격차를 벌렸다.

 

아우디 A6(4561대)와 렉서스 ES(3272대), 포르쉐 카이엔(3112대)는 꾸준한 판매량을 지속하며 상반기 인기 모델 10대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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