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은 2개 기업이 지난달 코스닥에 상장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은 백신개발 전문회사인 큐라티스와 체외진단의료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이다. 이들 기업은 2019년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2년간 약 10억원을 수혈받았다.
시는 올해 기술사업화 지원에 60억원을 투입한다. 2년간 1개 기업당 최대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업력 5년 미만의 신생 기업만 신청할 수 있는 '기술 도전형' 분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시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시와 SBA는 올 연말까지 서울형 연구개발(R&D) 사업에 381억원을 투자한다. 이 사업은 혁신기술 개발부터 투자유치, 실증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이다. 시는 선정 평가를 거쳐 총 196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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