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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지난해 전업 투자자문·일임사 10곳 중 8곳 적자

지난해 전업 투자자문?일임사 603억 순손실

/금융감독원

지난해 주식시장이 침체되면서 전업 투자자문사의 실적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전업 투자자문사·일임사 10곳 중 8곳이 적자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6일 발표한 '2022년 사업연도 투자자문·일임업 영업 현황'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투자자문·일임사는 680곳으로 지난해보다 101곳 늘었다.계약고는 710조8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8조5000억 원 가량 줄었다.

 

겸영 투자자문사의 총 계약고(자문·일임)는 691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조원(2.8%)이 줄었다. 규모는 자산운용사 578조2000억원(83.6%), 증권사 111조8000억원(16.2%), 은행 1조6000억원(0.3%) 순이다.

 

겸영 투자자문사의 수수료(자문·일임)는 총 80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8억원(23.7%)이 감소했다. 업권별로는 자산운용사 수수료 수익이 5639억원(70.1%)으로 가장 많으며, 증권사 2356억원(29.3%), 은행 44억원(0.5%) 순이다. 영업별로는 투자일임 수수료가 7168억원(89.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업 투자자문사의 총 계약고(자문·일임)는 19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5000억원(9.1%) 증가했다. 자문계약고는 14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5000억원(11.2%) 늘었고, 일임계약고는 4조2000억원으로 작년보다 14억원(0.03%) 증가했다.

 

수수료수익은 1253억원으로 전년 동기(1843억원) 대비 590억원(32.0%) 감소했고, 고유재산운용손익은 증시 불황 등에 따른 투자손실 확대로 174억원 적자를기록해 전년 동기(2139억원) 대비 2313억원(-108.1%) 줄었다.

 

전업 투자자문사의 당기순적자는 603억원으로 전년 동기(1478억원) 대비 2081억원 감소하며 적자로 전환했다.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7.0%로 전년 동기(17.9%) 대비 24.9%포인트 감소했다. 전체 378개사 중 80개사는 흑자, 298개사는 적자를 기록, 흑자 비율은 21.2%로 전년(78.1%) 보다 크게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업 투자자문·일임사의 경우제한적 시장규모에도 불구하고 낮은 진입장벽 등으로 신규 유입이 지속됨에 따라 경쟁 및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증권사의 랩(Wrap) 관련 시장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또한 전업 투자자문·일임사의 재무건전성 악화로 인한 리스크 요인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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