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개형·작업 범위 좁은 곳 제외한 20개소, 예초작업 및 관목전정·청소 등 실시
김포시가 올해 4월부터 유수지 정비 사업을 실시해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한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김포시는 시민들과 안전한 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시설물로 거듭나기 위한 유지관리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유수지는 강우 시 물의 직접적인 유출을 억제하기 위해 담수했다가 천천히 하천으로 흘려보내기 위해 만든 저류시설이다.
현재 김포시에서는 유수지 27개소를 관리하고 있는데, 올해는 복개형 및 작업 범위가 좁은 곳을 제외한 총 20개소에 대해 유지관리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유수지 유지관리 사업은 예초 작업 3회, 관목 전정 1회, 청소작업 2회로 계획했다.
한가람 초·중학교, 신양초 인근 유수지의 경우 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예초 작업을 연 1회 더 추가해 4회까지 실시한다.
또, 이달 중 예초 작업 2회차를 실시하는 등 10월까지 이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신동진 하천과장은 "유수지 유지관리 사업을 통해 자연 재난 대비뿐만 아니라 해충 발생 억제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작업 중 안전관리 미흡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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