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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산업 재도약"...서울시, 마이스 업계와 공동선언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7일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회의·관광·컨벤션·전시) 민관협력체인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와 함께 '서울 마이스 공동선언'을 선포하고, 서울 마이스 산업의 재도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 MICE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6월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MICE 민관협력체로, 현재 341개의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서울 마이스 공동선언'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마이스 생태계 체질을 개선하고 질적 성장을 도모해 글로벌 마이스 선도도시로 도약하고자 마련된 미래 비전이자, 마이스 민-관 합동 공동선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공동선언문의 주요 실천 조항은 ▲ESG 실천 및 안전한 MICE 시설 운영 ▲서울의 고유한 가치 기반의 장소 제공 ▲서울 대표 전시 콘텐츠 발굴 ▲프리미엄 여행상품 개발 ▲지속가능한 MICE 행사 개최 ▲최적의 MICE 서비스 지원이다.

 

이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마이스 공동선언'과 함께 서울 마이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2023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를 진행한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는 국내 마이스 주최자와 SMA 회원사간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MICE 주최자로 국내 학·협회뿐 아니라 정부 및 공공기관, 일반기업이 초청돼 203건의 내실 있는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관광·MICE기업지원센터의 전문위원(변호사·노무사)에게 경영·법무, 인사·노무 분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 데이'도 운영된다.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 행사로 진행된다. 플라스틱 대신 종이팩 생수를 제공하고, 현수막이 아닌 LED 스크린과 재사용 종이 제작물을 사용한다.

 

행사는 이태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개최한다. '용산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행사 이후에는 이태원 관광코스를 안내해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시는 전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서울 마이스 공동선언'이 민관이 뜻을 모아 더욱 의미 있는 만큼, 마이스 산업의 재도약을 이루고 글로벌 마이스 선도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서울에서 더 많은 마이스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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