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에서 글로벌·문화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 간 학과 간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서대는 참여대학으로 단국대가 주관하는 '글로벌 K-컬처 선도 융합인재양성 컨소시엄에 동서대, 원광대, 청강문화산업대가 각각 참여하며 3년간 모두 84억9000만원을 지원받아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 교육 과정 개발·운영, 교육 기반 개선,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 한서대는 디자인·엔터미디어학부 실용음악학과, 영상애니메이션학과 등 2개 학과가 참여 한다.
주요사업은 K-컬처의 대표 분야(영화/드라마, 웹툰/애니메이션, 음악/공연, 문학/웹소설)와 문화예술 분야 대표 직군(스토리빌더,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평론가)을 결합, 수준별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ʻ크리버스 통합 플랫폼ʼ 등 온라인 교육 환경을 구축해 컨소시엄 참여대학 간 인프라를 공유할 예정이다.
사업단장을 맡은 염준영 교류협력처장은 "항공, 해양, 보건 등과 함께 특성화분야중 하나인 디자인융합 특성화 분야의 강점을 살리겠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에 기반을 두고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K-컬처 융합인재 양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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